입력 2020.06.15 16:44
코로나 19로 인해 세대의 구분을 뛰어 넘어, 소비의 ‘뉴노멀’이 만들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 음식서비스 83.7%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5,775억 규모에 달한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배달음식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유주방 키친밸리(구 클라우드키친) 관계자에 따르면, 키친밸리에 입점한 파트너사들의 배달 주문 건수도 최근 3개월간 크게 증가하며 전체 주문건수는 30%이상 증대되었다. 공유주방이란 저렴한 초기 자본 비용과 사용료로 주방시설을 임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일컫는다.
키친밸리는 배달 전문 외식사업을 고민하는 이들이 온라인 배달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방 공간 임대뿐 아니라, 배달 전문 사업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 배달대행사 관리, 신규 F&B 브랜딩 서비스, 로고 제작 및 음식 촬영, 배달 앱 마케팅, 그리고 외식 사업 확장을 위한 멀티 브랜드 설계 및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은 이러한 키친밸리의 시스템을 통해 비용 절감 및 매출 극대화를 실현 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의 ‘뉴노멀’이 만들어지고, 외식 지형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배달 음식은 더 이상 특별한 날에 사 먹는 음식이 아니라 일상생활이 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외식 사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만큼, 변화하는 외식 지형도를 읽고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키친밸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6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계약하시는 분들에게는 첫 3개월 사용료 50%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함께 말했다.
키친밸리 배달 전문 공유주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키친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e 15, 2020 at 02:4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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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달라지는 외식 지형도... 공유주방 '키친밸리' 파트너사 이용 증가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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