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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30, 2020

[속보]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법원 문턱 넘었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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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진칼 긴급한 자금조달 필요성 있어, 가처분 기각”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이 법원 문턱을 넘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첫 단추가 채워지면서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승련)는 1일 사모펀드 케이씨지아이(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 등 8곳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케이씨지아이는 조원태 회장 등 한진그룹 총수일가와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주주 연합’(케이씨지아이·반도건설 계열·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당사자다. 재판부는 “이 사건 신주발행은 상법 및 한진칼 정관에 따라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 항공사 경영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 현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신주를 발행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주주연합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의 첫 단계가 법원 문턱을 넘으면서 국내 양대 항공사 통합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시아나의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지난달 16일 한진칼에 총 8천억원을 투자해 양사를 통합한다는 3단계 통합 계획을 밝혔다. △산은이 한진칼에 5천억원을 투자해 새로 발행할 주식을 인수하고, 향후 한진칼 주식으로 맞바꿀 수 있는 교환사채(EB) 3천억원어치를 인수하는 등 총 8천억원을 투입하면 △한진칼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목적으로 한 대한항공의 2조5천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한진칼 7300억원, 일반주주 등 1조7700억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이렇게 수혈받은 자금으로 아시아나항공 신주 1조5천억원 및 영구채 3천억원을 인수해 양사를 통합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통합 방안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경영권을 사실상 보장해주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자금을 대한항공 일반주주 및 세금으로 메꾼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쪽(우호지분 포함 41.14%)과 주주 연합(46.71%)이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산은이 한진칼에 8천억원을 투입하고 확보한 지분 약 10%는 조 회장의 우호지분이 될 것이란 우려다. 또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2조5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전액을 사실상 세금 및 대한항공 일반주주 등에게서 조달하는 셈이라 ‘조원태 회장의 무자본 엠앤에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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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정부 임상지원 대상 선정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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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은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DWRX2003은 정부 임상지원 과제 선정로 선정된 코로나19 치료제 중 유일한 합성의약품이다. 최종 개발 가능성과 1회 투여 주사제형으로 효과의 지속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 가치를 평가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임상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대웅제약은 오는 2021년 9월까지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DWRX2003 임상 비용 중 약 5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웅제약은 내년 초 다국가 임상 2상을 시작해 임상결과를 확보하고 국내서 조건부 허가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니클로사마이드는 구충제로 쓰는 의약품 성분 중 하나로, 현재 대웅제약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임상지원 사업 대상 과제 선정으로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석 대웅테라퓨틱스 대표는 “코로나19에 효과가 입증된 니클로사마이드를 대웅제약과 신속하게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한편, 난치성 바이러스 감염질환 타깃으로도 확장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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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은행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5시'로 변경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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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도 1시간씩 순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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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3일 은행 영업시간과 주식 거래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서다.

수능 시험일 주식시장도 1시간씩 순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험일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은 오전 10시 개장해 오후 4시30분 마감한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40분 시작해 오후 6시 종료된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종료 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금시장은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오후 3시30분에 거래를 끝낸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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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한진칼 가처분 기각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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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한진칼 가처분 기각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결정할 법원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이나 내일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인수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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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3상 임상시험 효과 94.1%"…곧 사용 승인 신청 / YTN 사이언스 - YTN 사이언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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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1. 모더나 "백신, 3상 임상시험 효과 94.1%"…곧 사용 승인 신청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투데이
  2. 모더나 “코로나 백신 3상 효과 94%…30일 FDA에 긴급사용 신청”  동아일보
  3. [자막뉴스] '예방률 94.5%'라던 모더나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봤더니... / YTN  YTN news
  4. 모더나 "중증 예방률 100%"…美 "성탄 이전 접종"  MBC뉴스
  5. 모더나도 백신 긴급승인 신청…"중증 예방률은 100%"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6. 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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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은행 오전 10시에 문 열어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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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공지…폐점시간은 오후 5시로 같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은행연합회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3일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촬영 이충원]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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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子料理写真をインスタで投稿しよう!「親子キッチンキャンペーン」開催 - PR TIMES

誰かと楽しく食べることで心は元気になります。
親子で一緒に調理をして、食の楽しさを実感してみませんか?
その様子を撮影し、ご応募いただいた方の中から抽選で素敵な賞品をプレゼントします!
 
  • キャンペーン概要

【名称】Oyakoで作ろう!おうちごはん 親子キッチンキャンペーン

【募集期間】 2020年12月1日(火)~2021年1月31日(日)

【応募資格】 全国の小学1~6年生のお子さまとその保護者の方

【特設サイト】https://tg-oyakokitchen-campaign.jp/
 

  • プレゼント内容
(1)BRUNO「オーバルホットプレート」を5組の方に!

平面、たこ焼き、深鍋と充実のプレートがセットになったオーバル型のホットプレートです。付属のハンドルを使えば、プレートの取り替えも楽々。テーブルで次々と調理できるので、ホストもゲストと一緒にたのしめます。くず受けトレイ付きでお手入れも簡単。毎日使いたくなるデザインです。ブラックまたはグレージュ。※色はお選びいただけません。

(2)BRUNO「ホットサンドメーカー ダブル」を5組の方に!

タイマーをセットして待つだけで、耳までカリッとおいしいホットサンドのできあがり。耳を切らずにそのままのせられる大きめのプレートで、遊び心のある焼き目のホットサンドが簡単に作れます。本体は縦置きできて、電源コードが脚に巻き付けられるのでスッキリ収納できます。ホワイトまたはレッド。※色はお選びいただけません。

(3)図書カードネットギフトを20組の方に!

書店で本や雑誌が購入できる図書カードNEXT(1,000円分)です。QRコード読取り方式の新しい図書カードです。 全国の取扱い店でご利用いただける他、オンライン書店でもご利用いただけます。
 
  • 応募方法
 ※必ずキャンペーン特設サイトで応募の注意事項をご確認の上、お申し込みください。

■Instagramよりご応募の場合:
 親子で調理している様子の写真、またはその料理の写真をハッシュタグ「#親子キッチン」と「#食育フォト」をつけてInstagramへ投稿してください。

■応募フォームよりご応募の場合:
 親子で調理している様子の写真、またはその料理の写真を応募フォームに投稿してください。
 (応募フォームはこちらから https://tg-oyakokitchen-campaign.jp/
 

  • 当選発表
応募締め切り後、厳選なる抽選の上、当選者を決定し、2月上旬に本キャンペーンの特設サイトに掲載します。
当選された方には、以下の通り当選のお知らせと賞品発送に関するご案内をします。

■Instagramよりご応募の場合:
ご応募いただいたInstagramアカウントに2月下旬を目途に順次ダイレクトメッセージでご連絡します。

■応募フォームよりご応募の場合:
ご登録いただいたメールアドレス宛に、2月下旬を目途に順次ご連絡します。 
 

  • お問い合わせ先
東京ガス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内 親子キッチンキャンペーン事務局
TEL 03-5405-7096(月~金 10:00~17:00、土・日・祝日休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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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깜짝 놀랐다···천차만별 짬뽕맛 잡은 스타트업 비결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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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재료를 볶는 모습. 오른쪽은 백종원 대표. 중앙포토

짬뽕 재료를 볶는 모습. 오른쪽은 백종원 대표. 중앙포토

누구나 한 번쯤은 식당에서 해본 경험이 있다.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식당을 다시 찾아갔는데 “그때 그 맛이 아니네”라고 느껴본 일. 또는 같은 프렌차이즈지만 A 식당과 B 식당에서 다른 맛을 경험한 일.
 
소비자 불편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손님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식당 사장님들에게도 고민거리다. 전국을 다니며 요리 기법과 식당 운영 방식을 전수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역시 같은 고민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과제를 내달라”고 물어온 것이다. 기업이 가진 문제를 스타트업과 함께 해결해보자는 취지의 중기부 상생 협력 정책의 하나다.
 
숙제를 받은 백 대표는 “짬뽕 맛을 똑같이 낼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해달라”고 제안했다. 프렌차이즈 식당에서 가맹점별 맛 편차가 가장 큰 음식이 짬뽕이라는 이유에서다.
발표를 듣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오른쪽)과 백종원 대표. 뉴시스

발표를 듣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오른쪽)과 백종원 대표. 뉴시스

 
중기부는 7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공개 모집했다. 12개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서류-대면평가를 거쳐 지난달 27일 두 회사가 ‘짬뽕 맛 식별 해결사’로 뽑혔다.
 
이 가운데 ‘아비네트’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짬뽕에 적용한 사례다. 돼지고기ㆍ양파 등 짬뽕 재료는 익는 수준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데, 이 회사는 이를 최대 35단계로 나눴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조리 장면을 촬영해 적정한 조리 완숙 단계에 이를 때까지 스피커가 자동 음성으로 요리사에 안내를 해주는 방식이다. 가맹점별로 취합된 영상은 본사에 취합되고, 표준 조리법에 더욱 근접할 수 있도록 가맹점별 맞춤형 피드백을 해줄 수 있다. 비대면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는 게 아비네트의 설명이다.
 
또 다른 해결사로 뽑힌 ‘파이퀀트’는 빛을 분석하는 기술을 짬뽕에 적용했다. 모든 물질은 빛에 노출됐을 때 그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르게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한다.
스타트업 '파이퀀트'의 발표 중 일부. 자료=청년창업프리즘네트워크

스타트업 '파이퀀트'의 발표 중 일부. 자료=청년창업프리즘네트워크

 
이를 분석하는 분광학(分光學ㆍSpectroscopy) 기법으로 최적의 짬뽕 국물 데이터에 맞도록 조리를 유도하는 게 이 기술의 핵심이다. 조리 중 이른바 ‘푸드 스캐너’로 짬뽕을 찍으면 불맛ㆍ단맛ㆍ짠맛ㆍ매운맛의 배합이 태블릿PC에 표시되고, 가령 ‘25초 더 볶으세요’ 등의 안내문을 통해 본사가 지정한 맛에 최대한 근접토록 한다. 기기 한 세트 사용료는 가게당 월 15만원 정도라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백종원 대표는 “식당 자영업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게 손님이 어떤 맛을 좋아할지, 그 맛을 어떻게 균일화할지”라며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IT(정보기술) 분야의 분들이 이런 음식 이야기를 해줘서 찡하다. IT가 음식에 관심을 가져주면 획기적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 두 회사에 사업화ㆍ기술개발 자금(5억원)과 기술보증을 더 해 최대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덩치 큰 회사가 안고 있는 문제를 스타트업이 풀어내는 이 자체가 재밌지 않으냐”며 “이런 방식의 협력이 성공해 부의 편중화와 불평등 문제도 해결하는 하나의 도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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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指せ「筋肉質な部屋」。モノを捨てなくても整理はできる|ロジカル片付け Vol.2 - Lifehacker JAPAN

自宅を「集中できる環境」できる環境にする<ロジカル片付け連載>。

第2回のテーマは、片付けの成功確率を高めるうえで欠かせない「メンタル・チェンジ」について。

自宅に「精神と時の部屋」をつくる方法をご紹介した初回に続き、「ロジカル片付け」の達人である米田まりなさんに取材しました。

ロジカル片付け Vol.1はこちら>>

集中できない自宅を「精神と時の部屋」にする|ロジカル片付け Vol.1

目指すは「筋肉質でヘルシーな部屋」

苦労して部屋を整理・整頓しても、すぐに元通りに散らかってしまう…。そう悩む人に米田さんがすすめるのは、「部屋に対する理想や夢を捨てる」こと。

デザインを主軸とした部屋ではなく、機能を主軸とした部屋を目指すべきと話します。

(×)デザインを主軸とした部屋

ごちゃごちゃした部屋
Image: Shutterstock
  • ほとんど使わない「見栄えのよい雑貨類」が居住空間に出しっ放し。ホコリをかぶりやすく、肝心の「使うモノ」が紛れて探しにくい
  • 使うモノが部屋のあちこちに点在し、導線が複雑になりやすい

(〇)機能を主軸とした部屋

片付いたデスク
Image: Shutterstock
  • 「今すぐ(今週)」使うものしか視界に入らず、出し入れが一瞬でできる
  • 使用頻度の低いものは押し入れやクローゼットに収納。ホコリもかぶらず、ケアが簡単

「上記のような“機能を主軸とした部屋”なら、1日5分程度の整頓だけで、キレイな状態を維持できます。

身近に置くのは毎日稼働するものばかり。

動きやすく、ムダがないという意味で、私はよく“筋肉質でヘルシーな部屋”という言い方をしています」(米田さん)

家で集中できないのは「いらないモノ」のせいかも?

「筋肉質でヘルシーな部屋」のメリットは、1日5分でキレイが保てることだけではありません。

視界に入るのはよく使うものだけで、余計な情報が入ってこない。この状態が、集中力を高いレベルでキープしてくれるのです。

とくに危険なのは、「未完了のタスク」を思い出させる情報です。

在宅勤務の場合、オフィスにいるとき以上にプライベート(家事や趣味、人間関係)でのやり残しが頭に浮かんでしまいます。

マイクロソフトの研究によれば、人間はマルチタスクをすると、集中力が40%も減少するそう。作業に使わないモノは、視界に入らないようにすることがとても大切なのです。

「いま取り組みたい作業と関係ないものが目に入ると、無意識に違和感をおぼえたり、刺激を受けたりして、集中力が削がれてしまいます。

よくあるのは、不要なモノが出しっ放しになっているのに、その存在を忘れてしまうこと。そこにあることに慣れすぎて、自分では気づけないんです」(米田さん)

写真で「いらないモノ」を客観視する

写真を撮る
Image: Shutterstock

そこで米田さんがすすめるのが、部屋の写真撮影。

デスクの上、洗面所、キッチン、ベッドまわりなどを気になる場所を、1点1点のアイテムが見えるくらいの距離で撮影していきます。

写真を撮影したら、以下のリストでチェックしてみてください。

□ 定位置がなく、出しっ放しになっているモノがある

□ 頻繁に使うモノよりも、滅多に使わないモノが手前にある

□ 今月一度も使っていないモノがある

□ その場所では使わないモノがある

□ 行動を妨げるモノがある

□ 毎日使うモノを取り出すのに、2アクション以上必要となる(扉を空ける、ケースを引き出す、等をそれぞれ1アクションと数える)

3つ以上当てはまったら要注意!

そこにいるだけで気持ちが散漫になる、残念なスペースになっ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

モノを捨てなくても整理はできる

棚
Image: Shutterstock

筋肉質な部屋を目指す、作業と関係ないモノを排除する──というと、「まずはモノを捨てなくては」と焦っ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

確かに多くの片付け本では、「モノを捨てれば幸せになれる」と説かれています。

しかし意外なことに、米田さん自身はモノを愛する気持ちが強く、モノを捨てることに人一倍抵抗があるのだそう。

そこから「捨てない整理収納アドバイザー」としての活動をスタートし、「モノを捨てずにミニマリスト状態を保つこと」をモットーとしてきました。

モノを愛する人の片付けのポイントは、モノを所有する意味を定義して、その理由に応じて最適な配置をしていくことです。そうすれば、モノを捨てなくても部屋は機能的になります」(米田さん)

片付けの基本は、「定義づけ」と「定位置作り」の繰り返し。

テレビ番組のお掃除企画のように、短時間でキレイにしようとするのはリバウンドのもとだと米田さんは語ります。

米田まりなさんが教える<ロジカル片付け連載>。

次回は「定義づけ」について掘り下げるとともに、片付けの成功率を上げる「片付けフロー」をご紹介します。

集中できないのは、部屋のせい。 東大卒「収納コンサルタント」が開発! 科学的片づけメソッド37

整理・収納コンサルタント 米田まりなさん

米田まりな

東京大学経済学部卒、2014年住友商事入社。現在は株式会社サマリーに出向し、資金調達やデータ解析業務を行う。2020年3月、Discover21より「捨てない片づけ」を出版。12月にPHP研究所より「集中できないのは、部屋のせい」を出版予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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集中できない自宅を「精神と時の部屋」にする|ロジカル片付け Vol.1

モノが多い 部屋が狭い 時間がない でも、捨てられない人の捨てない片づけ

Image: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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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トロなデザインのToffyキッチン家電シリーズから「Toffy 温度計付き電気ケトル」が新登場! - PR TIMES

2020年12月9日(水)より発売

 株式会社ラドンナ(本社:東京都江東区)は、毎日の暮らしを彩るブランド「Toffy(トフィー)」キッチン家電シリーズから「Toffy 温度計付き電気ケトル」を2020年12月9日(水)より発売します。


 「Toffy 温度計付き電気ケトル」は適温でお湯が注げる温度計付き。お茶や赤ちゃん用の粉ミルク、コーヒーなど、お好みの温度で淹れることができます。注ぎやすさを追求した独自形状のグースネック注ぎ口はお湯がほぼ垂直に落とせる仕様で、狙ったところに注げます。湯量調節もしやすく、点滴のように注ぐことも可能なので、コーヒーのハンドドリップにも最適なケトルです。
 カラーは「ペールアクア」「アッシュホワイト」の2色展開。レトロクラシックなカラーとスタイリッシュなフォルムでおうち時間を彩ります。
お茶や粉ミルク、コーヒーなどお好みの温度で淹れられ注ぎやすさも抜群!
「Toffy 温度計付き電気ケトル」

製品特長

・一目で分かる温度計付き
ボディについた温度計でお湯の温度がひと目で分かり、適温でお湯を注げます。コーヒーはもちろん、お茶や赤ちゃん用の粉ミルクなどを淹れる際にも便利です。


・ほぼ真下にお湯が落ち、狙ったところに注げる!
お湯がほぼ垂直に落とせることで、狙ったところに注げるだけでなく、湯量調節もしやすいためコーヒーのハンドドリップにも最適!雑味の少ないおいしいコーヒーが淹れられます。


・握りやすいグリップ
手にフィットする握りやすい形状で、使いやすい!


・「空焚き防止機能」付き
万が一空焚きしてしまっても、自動で電源が切れる「空焚き防止機能」付きのため安心して使用できます。
 

ペールアクアペールアクア

アッシュホワイトアッシュホワイト

製品概要
品名   :Toffy 温度計付き電気ケトル
価格   :本体価格¥6,000+消費税
発売   :2020年12月9日(水)
製品ページ:https://ladonna-co.net/products/item/k-kt3/ 

「Toffy 温度計付き電気ケトル」製品仕様
品名    :Toffy 温度計付き電気ケトル
品番・カラー:K-KT3-PA(ペールアクア)/K-KT3-AW(アッシュホワイト)
価格    :本体価格¥6,000+消費税
本体寸法  :約285(W)×238(H)×135(D)mm
重量    :約800g
電源    :AC100V 50-60Hz
定格消費電力:900W
電気コード長:約0.8m
定格容量  :1.0L
生産国   :中国
付属品   :ユーザーズガイド(保証書含む)

ご掲載いただく場合は、下記のお問い合せ先をお願いします。
株式会社ラドンナ
03-5620-2780(代表)
https://ladonna-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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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총수출액·일평균 수출액 모두 늘어…반도체 등 IT 호조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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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늘어난 458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3% 증가한 뒤 10월에 3.8%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6.3% 증가했습니다.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은 2018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15대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는데, 그 가운데 6개가 IT 관련 품목이었습니다.

자동차 수출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화장품, 농수산식품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398억 8천만 달러로 2.1%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59억 3천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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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예방률 94.5%'라던 모더나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봤더니...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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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수소전기차 사기 의혹' 니콜라 주식 인수 철회…니콜라 주가 27%↓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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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트레버 밀턴. 니콜라 제공
니콜라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트레버 밀턴. 니콜라 제공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극 논란에 휩싸인 니콜라 지분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제너럴모터스와 니콜라는 30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기존 파트너십을 대체하는 양해각서(MOU)를 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지난 9월 제너럴모터스가 니콜라의 픽업트럭 ‘배저’(Badger)를 생산하는 대신 니콜라 지분 11%를 받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총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됐다. 그러나 니콜라가 실제로는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이 없음에도 시장을 속여왔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제너럴모터스는 지분 인수를 미뤄왔다. 새 양해각서에는 기존에 파트너십을 맺으며 발표했던 내용이 모두 빠졌다. 니콜라는 “이 양해각서는 기존에 고려됐던 제너럴모터스의 니콜라 지분 인수나 니콜라 배저 생산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신 제너럴모터스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하이드로텍’을 니콜라의 세미트럭(클래스 7·8)에 제공하기로 했다. 제너럴모터스와 엘지(LG)화학의 합작법인에서 생산할 예정인 배터리 ‘얼티엄’(Ultium)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두 회사는 밝혔다. 제너럴모터스는 “이에 따른 투자에 대해서는 니콜라가 선불로 비용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새로 체결한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 니콜라는 배저 사전주문으로 받은 보증금을 모두 환불하겠다고도 밝혔다. 배저 생산 계획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셈이다. 니콜라는 “기존에 발표한 대로 내년 말 수소연료전지로 작동하는 트럭의 시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날보다 26.92% 떨어진 20.41달러에 마감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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丸久/山口市に「アルク小郡店」総菜にグリルキッチン新設 - 流通ニュース

丸久は12月6日、山口県山口市に「アルク小郡店」をオープンする。

<アルク小郡店>
アルク小郡店

新たな取組みとして水産・精肉部門の商品を使用し、惣菜部門で提供を実施する「グリルキッチン」を設置。その他に店内焼き上げの焼き鳥も新規に導入する。

火曜日の生鮮大市、菓子パン10%引、水曜日のたまごの日、木曜日の木曜スペシャル・均一の日、金曜日のアイスクリームの日、土曜日の土曜生鮮市・たまごの日、日曜日の冷凍食品の日などの曜日別のお買い得サービスも実施する。

青果は、有機農産物、地元県産品コーナーの設置やカットフルーツについては独立した売場を新設。パッケージサラダ売場の拡大等により品揃えが充実させた。

水産は、水産コーナーでは、新たに魚屋の寿司を導入。味にこだわった生ネタ中心の握り寿司、料理用途に応じた小容量品もそろう。

精肉は、地元産にこだわり、「萩産黒毛和牛」を販売する。

総菜は、同店の水産・精肉コーナーで販売 している鮮度抜群の食材を使用し、グリルキッチンで新たなメニューを提案。店内で手ごねしている「国産牛100%のハンバーグ」、長州鶏を使用した手作り焼き鳥、丸久オリジナルの出汁を使用した商品を取り扱う。

同店の開店により、山口県内78店舗となり、 マルキュウグループのスーパーマーケットの店舗数は、広島県5店舗、福岡県3店舗、島根県1店舗を合わせて87店舗となる。

■アルク小郡店
所在地:山口県山口市小郡下郷2273-1
TEL:083-973-0909
FAX:083-973-0910
営業時間:9時~24時(通常)
延床面積:3919.0m2
売場面積:3342.7m2
駐車台数:260台
取扱品目:青果、水産、精肉、惣菜、日配食品、一般食品、日用雑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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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0, 2020 at 11:4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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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흑자 벌써 지난해 전체 넘어…진단키트·이차전지가 견인차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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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1월 수출입동향 발표
자료: 산업부
자료: 산업부
지난달 수출이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올해 누적 무역수지가 지난해 전체 흑자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진단키트와 함께 이차전지 수출이 증가하면서 견인차 구실을 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458억1천만달러(50조82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폭을 보여오다가, 지난 9월에 증가세로 돌아선 뒤 징검다리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하루 평균 수출액도 전년대비 6.3% 늘어나 2018년 11월 이후 2년만에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398억8천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59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7개월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올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수출은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세달 연속 수출액 400억달러 이상, 일평균 19억달러 이상, 무역수지 흑자 50억달러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전체 무역수지가 390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 한해 흑자규모(389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지역적으로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아시아 등 4대 시장에서 총수출과 일평균 수출액이 3년만에 동시에 플러스 반등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분야와 2차전지 등 정부가 7대 신수출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품목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바이오헬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대비 78.5%가 증가했고, 선박·가전·디스플레이 등도 20~30%대 성장세를 보였다. 농수산 가공식품이 지난달 8억3천만달러를 수출하며 월별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을 세웠고, 화장품은 20%대 수출이 증가하며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으로 지난해 총수출 규모를 넘어섰다. 15대 주력수출 품목 가운데에서도 반도체(16.4%), 디스플레이(21.4%), 무선통신기기(20.2%), 2차전지(19.9%) 등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주력상품인 반도차와 자동차가 수출회복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비대면경제 특수와 아이티 관련 품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점은 수출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어렵게 회복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혁신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시스템의 디지털화 등 무역구조 혁신 대책을 꼼꼼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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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중증 코로나 예방률 100%" / 연합뉴스 (Yonhapnews)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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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더나,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중증 코로나 예방률 100%"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Yonhapnews
  2. 모더나 “코로나 백신 3상 효과 94%…30일 FDA에 긴급사용 신청”  동아일보
  3. [자막뉴스] '예방률 94.5%'라던 모더나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봤더니... / YTN  YTN news
  4. 모더나 "중증 예방률 100%"…美 "성탄 이전 접종"  MBC뉴스
  5. 모더나 "중증 예방률 100%"…美 "성탄 이전 접종" (2020.12.01/뉴스투데이/MBC)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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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개인 코스피서 '빅뱅'…누가 이길까 - 미디어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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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MSCI 빌미' 2.4조 '매도 폭탄'
개인, 2.1조 사들이며 증시 하락 막아
"단순수급요인" vs "증시과열로 조정"
3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2.11포인트(-1.60%) 내린 2591.3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류병화 강수윤 기자 =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를 단행하자 개인들이 모두 받아주는 형국이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일시적으로 패시브 펀드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것이므로 백신 등의 기대감에 힘입어 당분간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현재 주가 수준이 이익 대비 상당히 빠르게 치고 올라와 있어 단기 과열 국면에 놓였다고 보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지난달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11포인트(1.60%) 하락한 2591.34에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4031억원을 순매도했다. 올해 8월31일 기록한 직전 사상 최대 순매도 규모인 1조6362억원을 큰 차이로 경신했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주식을 각각 8058억원, 1499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이어 삼성SDI(1086억원), NAVER(960억원), SK하이닉스(627억원), 신한지주(572억원), KB금융(564억원), BNK금융지주(513억원), 기아차(507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도량을 받아준 것은 개인투자자들로, 2조1905억원을 사들였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 규모인 올해 5월4일(1조7001억원) 기록을 5000억원 가까이 넘어선 규모이다.

장 마감 1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 1조4000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 1조원 매도 우위였으나 점차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매도세를 강화했다.

외국인이 장 마감 직전 매도세를 늘린 배경으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이머징마켓(EM)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마지막 거래일이라는 점이 꼽힌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한국 비중이 약 0.27%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MSCI는 정확한 스케줄을 공개하진 않지만 리밸런싱 전후로 서서히 국가별 비중을 반영하게 된다.

외국인은 지난달 27일까지만해도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원 이상을 사들이며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일 외국인의 매도세를 두고 일시적 수급 요인이라는 분석과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시각 변화라는 의견이 맞서는 중이다.

외국인의 시각이 변화하지 않아 당분간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은 백신 개발 기대감이 아직 완전히 소진되지 않아 백신 대량 보급 보도, 속도감 있는 경기 회복 등이 연말 증시를 뒷받침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 자금은 백신 개발 뉴스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한다는 소식이 빠르면 다음 주께부터 들려올 수 있어 연말까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외국인의 대량 순매도는 전형적인 MSCI의 리밸런싱에 따른 것"이라며 "다른 나라보다도 속도감 있게 올라왔기 때문에 기계적인 매도에 나선 것이지 이를 상승하지 못할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 기저측면에 대한 회복과, 환율이 중장기적으로 절상압력이 커져있어 투자요인은 분명히 살아 남아있다"면서 "당장 외국인 수급 기조 변화에 의미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현재 코스피가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시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올랐으며 향후 모멘텀이 발생할 때까지 단기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가 2600선까지 올라 조금은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더이상 재료 없이 2900~3000선까지 오르기 어려워 단기 과열 양상을 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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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2.1% 성장…당초 추정보다 0.2%p 상승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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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확산에도 3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추정치보다 더 높아지고 국민총소득 감소율도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의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2분기 대비 2.1%로, 10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16% 늘며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2분기보다 2.4% 늘었고 작년 3분기 대비로도 0.1% 감소해 2분기의 -1.7%에 비해 감소폭이 줄었습니다.


한은은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줄어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이 실질성장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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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2.1% 성장…당초 추정보다 0.2%p 상승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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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2.1% 성장…당초 추정보다 0.2%p 상승

코로나 2차 확산에도 3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추정치보다 더 높아지고 국민총소득 감소율도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의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2분기 대비 2.1%로, 10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16% 늘며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2분기보다 2.4% 늘었고 작년 3분기 대비로도 0.1% 감소해 2분기의 -1.7%에 비해 감소폭이 줄었습니다.

한은은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줄어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이 실질성장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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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랠리 이끈 외국인의 배신…"일회성" vs "더 판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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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2.11포인트(-1.60%) 내린 2591.3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2020.11.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2.11포인트(-1.60%) 내린 2591.3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2020.11.30. dahora83@newsis.com
11월의 마지막 날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가 모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국내에선 코스피 연고점 랠리를 이끌었던 외국인이 역대 최대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 순매도의 지속 여부를 두고 증권가도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73포인트(0.91%) 떨어진 2만9638.6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도 16.72포인트(0.46%) 하락한 3621.6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1포인트(0.06%) 내린 1만2198.74로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11월 한달 전체로 놓고보면 다우지수는 11.9% 뛰며 월간 기준으로 1987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8%, 11.8%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최대폭이다.

미·중 무역 분쟁 악화 가능성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중국군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SMIC, CNOOC와 중국건축공정총공사, 국제공정자문유한공사를 블랙리스트에 편입시킬 예정이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들은 미국 개인이나 기업의 투자를 받지 못하고 이들과 거래도 금지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에서도 중국에 대한 강경책이 계속될 수 있고 지난 몇 년간 주식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 중 하나였던 미중 갈등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월간 최고 상승폭을 보이던 코스피도 전날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11포인트(1.6%) 하락한 2591.34로 마감, 6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600선이 무너졌다.

지난 27일 기준 코스피의 월간 상승률은 16.2%로 2002년 이후 최고치였지만 30일 2조원이 넘는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 상승세가 꺾였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2조4225억원을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외인 순매도 기록을 새로 썼다. 다만 개인이 역대 최대 순매수(2조2203억원)로 지수를 방어하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11월 코스피 랠리를 이끈 주인공이 7조4315억원(11월1일~27일)을 사들인 외국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급작스럽게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이뤄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정기 변경이 주된 요인이긴 하나 이에 국한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내놨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MSCI 지수 리밸런싱 요인만으로만 해석하기에는 글로벌 주식시장 대부분 조정이 이어진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결국 리밸런싱과 함께 11월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이 매물 출회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외국인의 매도세가 일회성인지,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린다.

한대훈 연구원은 "11월 이후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로 돌아온 배경에는 바이든 당선으로 인한 미국 정치불확실성 완화, 신흥시장 내 높은 매력도 등인데 아직 두가지 요인은 유효하다"며 "반도체 업종을 필두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하고 환율도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세적인 자금유출의 신호탄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매물 출회가 일회성이라고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월말, 월초를 맞아 발표되는 중요 경제지표들의 결과가 외국인 투자심리, 외환시장의 향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전월 대비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예상치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피로도가 누적되는 가운데 작은 균열의 조짐이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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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부공동명의 1주택도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세액공제"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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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아파트. 공시가격 12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내 아파트. 공시가격 12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도 '고령자·장기보유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액 공제'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기재위 법안소위에서 여·야는 윤희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종부세법 개정안) 중 고령자·장기보유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액 공제 확대방안을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고령자·장기보유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액 공제는 최대 80%의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부부 공동명의에는 적용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달 초 윤 의원은 현행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고령자 세액 공제와 장기보유 세액 공제를 공동명의로 1주택을 보유한 부부에게 적용하고, 1세대 1주택자의 과세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부부 공동명의와 동일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중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기재위 대안으로 채택하기로 최근 기재위 법안소위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1인 명의는 주택 공시 가격이 9억원을 넘으면 종부세를 냈다. 하지만 부부 공동명의로 1주택 소유 땐 각각 6억원이 공제돼 9억이 넘더라도 12억 미만인 경우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최근 서울지역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공시가격 12억원을 넘는 고가의 아파트가 속출하면서 공동명의의 고령자 부부의 불만이 쏟아졌다. 부부 공동명의일 경우 장기 보유 공제와 고령자 세액 공제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야 합의대로 종부세법이 개정되면 1주택 장기 공동 보유 부부의 종부세 부담은 최대 80% 경감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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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라도 사자"…전세난에 다세대·연립 거래량 반등 - 세계일보

berseterulah.blogspot.com
지난달 서울 거래량 4천590건…2개월 하락 멈추고 상승 전환
서울 다세대·연립 거래량, 3개월째 아파트 거래량 '추월'
서울 송파구 빌라·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너머로 보이는 아파트촌. 연합뉴스

집값이 안정되지 않고 전셋값마저 크게 뛰면서 아파트보다 저렴한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주택 수요자들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3개월째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4천590건으로, 전달(4천12건)과 비교해 14.4%(578건) 증가했다.

구별로는 은평구(482건·10.5%), 강서구(420건·9.2%) 등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았고, 이어 양천구(364건·7.9%), 강북구(360건·7.8%), 강동구(261건·5.7%), 중랑구(235건·5.1%), 송파구(232건·5.1%) 등의 순이었다.

올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는 1∼5월 5천건을 밑돌다가 20∼30세대의 '패닉바잉'(공황구매)이 거셌던 7월 7천287건으로 2008년 4월(7천686건) 이후 12년 3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8월 4천219건, 9월 4천12건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4천590건으로 반등했다.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증가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함께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서초구 서초동의 한 빌라를 계약한 김모(31)씨는 "신혼집으로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다가 전셋값이 너무 올라 도저히 예산을 맞출 수 없어 차라리 교통 여건이 좋은 신축 빌라를 사기로 작정했다. 지금 빌라라도 사놓지 않으면 서울에서 살기가 어려워질 것 같아 불안했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동 A 공인 대표는 "아파트 매맷값이랑 전셋값이 억단위로 오르면서 예산이 빠듯한 신혼부부들은 역세권 신축 빌라로도 눈을 돌리는 것 같다.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눈을 돌린 투자 수요도 있다.

6·17대책에서 정부는 규제지역의 3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제한했지만, 다세대·연립주택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여전히 전세 대출을 통한 '갭투자'가 가능한 셈이다.

서울의 빌라·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연합뉴스

7·10대책에서 주택 임대사업 등록제도를 대폭 손질하면서 다세대주택, 빌라, 원룸, 오피스텔 등은 세제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세금 부담도 적다.

이런 영향으로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웃도는 현상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통상 아파트 거래량은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보다 월간 기준으로 2∼3배까지도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크게 뛴 뒤 각종 부동산 규제로 최근 '거래 절벽' 상황을 맞고, 전세난에 A씨처럼 빌라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늘면서 거래량 역전 현상이 굳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올해 들어 4월을 제외하면 모두 아파트 거래량에 뒤졌는데, 9월 4천12건으로 아파트 거래량(3천767건)을 처음 앞질렀고, 10월도 4천590건으로 아파트(4천339건)보다 많았다.

11월도 신고 기간이 한 달 가까이 남았지만,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1천809건)은 아파트(1천725건)를 앞지르고 있다.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함께 몰리며 다세대·연립주택 가격도 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조사에서 서울의 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8월 3억113만원으로 처음으로 3억원을 넘겼고, 9월 3억300만원, 지난달 3억673만원으로 매달 상승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값까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아파트 전세난이 계속되자 이에 지친 실수요자 일부가 다세대·연립주택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다세대·연립은 아파트처럼 거래가 원활하지 않아 갈아타기를 위해 매도를 고민할 때 시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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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29, 2020

山崎実業の室内干しハンガーで、洗面所に部屋干しスペースをクラフト。冬物も安心してかけられるよ│マイ定番スタイル - roomie

Kanro

Kanro

日に日に気温が下がり、日暮れも早まるこの季節。寒い思いをしてせっかく外に干しても、洗濯ものがなかなか乾かずに苦労しますよね。

我が家は、乾燥対策も兼ねて冬は断然部屋干し派。とはいえ厚手の服も多いので、今度はスペースの問題に悩むことに……。

部屋干しスペースをちょい足し

山崎実業 ランドリー室内干しハンガー タワー ホワイト 1,100円(税込)

それをサクッと解決してくれたのが、鴨井やドア上の枠を活かすこちらのハンガー。

amazonで見つけたときは思わず「そうそう、こういうの!」と叫んでしましました。

さすがの山崎実業、家中のデッドスペースを有効活用するという執念すら感じます。

たった2分で取り付け完了

箱を開けると、本体の他にネジ2本とストッパーがついています。

穴にネジを回し入れ、ストッパーを被せて準備完了。

あとは、鴨居のやドアの厚みに合わせてネジをしっかりと締めるだけ。

難しい組み立ても工具も不要で、あっという間につけられましたよ。

山崎実業(Yamazaki) ランドリー室内干しハンガー タワー ブラック 約W2XD24XH4.2cm タワー フック ハンガー 物干し 室内ハンガー 4931

予想以上の安定感

取り付け終えたときは、噛ませる部分に対してこんなに長く突き出していて大丈夫かな?とちょっぴり不安でしたが、安定性はかなりのもの。

写真では、ロング丈の長袖ワンピース、ウールのカーディガン、長袖シャツ、パーカーをかけています。

耐荷重は2㎏なので、洗濯後の濡れた洋服も支えてくれそうです

ストッパーの白い面はシリコンのような材質で、これのおかげでしっかりとグリップが効いているようです。取り付けた枠を傷める心配もなく一石二鳥ですね。

メンズの重いメルトンのコートをかけてもぐらつきなし。玄関に設置して、外出時のコートやマフラーの一時置きとしても使えますよ。

2つ設置して容量アップ

先端のでっぱりは、ハンガーが滑り落ちないためだけではないんです。

2つセットしてポールを渡せば、さらに立派な部屋干しスペースが生まれますよ。

縦に重ねてかけるよりも間隔をとれるので、より効率よく乾かせます。

ポールの長さは1.8mまでOK。シーツやバスタオルなど大物を干すにも活躍しそうです。

取り付けたい場所の採寸はマスト

実は引き戸につけるつもりで買ったこちらのハンガー。

いざはめてみたら思いのほか厚みがあり、計画性のなさを反省……。

対応サイズが以外と厳しく、我が家で取り付けられる場所は洗面所のドアのみでした。購入前にはくれぐれも採寸をお忘れなく!

番外編:洋服のお手入れにも活躍

高い位置から吊るせるので、ロング丈のコートやワンピースに、ブラシやスチームアイロンをかけるのにも役立っています。

立ったままお手入れができて楽なうえに、仕上がりもきれいで大満足。本格的な冬が来る前に、買ってよかったと思える個人的ヒットアイテムでした。

山崎実業(Yamazaki) ランドリー室内干しハンガー タワー ブラック 約W2XD24XH4.2cm タワー フック ハンガー 物干し 室内ハンガー 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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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ro

果物ともちもちした和菓子が大好物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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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0, 2020 at 02: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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