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1974년 출범 이래 한국 주방의 근대화를 선도해 왔다. 1970년대 석유풍로와 아궁이가 있던 부엌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스레인지를 출시해 입식 주방 문화를 선도했다. 전기레인지, 음식물처리기, 레인지후드 등 각종 새로운 주방 기기도 선보였다.
린나이는 비대면 쇼핑과 ‘집콕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주방공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 중심이 주방으로 이동했다는 판단에서다. 프리미엄 브랜드 ‘쥬벨’이 대표적이다. 쥬벨은 기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주방의 빛나는 보석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단정하고 매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어느 가정의 주방에도 잘 어울리게 하기 위해서 정제된 디자인을 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쥬벨 전기레인지(PJI410AW)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650㎜ 와이드 글라스 상판을 채택했다. 큰 냄비나 넓은 팬을 이용한 대용량 요리를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더블 듀오 쿠킹존을 마련해 쉽고 여유롭게 요리할 수 있다. 한식 요리에 적합한 히트업 기능도 적용해 최대 화력으로 요리를 끓인 뒤 미리 설정한 화력으로 바꿔 가열해 오랫동안 우려내는 요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쥬벨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비롯해 냄비와 뚝배기 등 용기 사용이 자유로운 라디언트 전기레인지, 휴대가 편리한 포터블 전기레인지, 인덕션과 라디언트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등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강영철 린나이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주방은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면서 개성까지 보여줄 수 있는 집의 중심”이라며 “디자인에 철학과 생활을 넣어 주방에 윤택한 삶과 행복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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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 2020 at 01:0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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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프리미엄 주방을 꾸며주는 쥬벨 전기레인지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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