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속 공유주방' 스파크플러스-먼슬리키친 MOU 체결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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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협력을 통해 ‘공유 공간’ 가치 확대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왼쪽)와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공유주방 먼슬리키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공유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공간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먼슬리키친은 스파크플러스 입점을 통해 공유 공간인 푸드코트에서 홀 식사, 포장, 배달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한다. 스파크플러스 입주 고객은 업무 공간에 특화된 공유오피스 이용과 함께 식사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올 9월 오픈을 앞둔 스파크플러스 강남 3호점 웰니스 복합 공간에 먼슬리키친이 입주한다. 복합 공간에는 공유주방, 피트니스, 웰빙푸드 무인점포 등이 구성되며, 먼슬리키친은 공유주방과 식사가 가능한 홀을 구성해 국내 최초 인빌딩(in-building)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을 꾸밀 계획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공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유 공간 가치 확대를 도모하고 공간 운영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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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06: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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