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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29, 2020

코스피 상승에 '버핏지수' 112.7%...역대 최고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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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30대에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증시 고평가 판단지표인 버핏 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7일 현재 명목 국내총생산 GDP에 견준 국내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의 비율은 112.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재 통계치가 발표된 직전 4개 분기, 즉 작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 국민소득 수치를 적용해 산출한 비율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하반기 명목 국민소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실제 올해 연간 국민소득과 비교한 시총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전 최고치는 코스피가 직전 고점을 기록했던 2018년 1월 29일의 106.4%였습니다.

GDP 대비 시총 비율은 증시가 고평가됐는지 저평가됐는지를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로 곧잘 사용되는데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즐겨 사용한다고 해서 흔히 버핏 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핏은 미국 증시를 판단할 때 이 지수가 80% 미만이면 저평가, 100% 이상이면 고평가 국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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