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Saturday, November 14, 2020

동아시아 금융 그룹 최초 신한금융, 'Zero Carbon Drive' 선언 - 핀테크경제신문

berseterulah.blogspot.com

신한금융그룹은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열고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진일보한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를 선언했다.

신한금융의 ‘Zero Carbon Drive’는 국제적인 탄소 중립(Carbon Neutral)정책에 발맞춘 신한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금융 전략으로 고탄소 배출 기업 및 산업에 대한 대출·투자를 관리할 뿐 아니라, 산업 내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는 정책이다.

신한금융은 ‘Zero Carbon Drive’를 통해 지금까지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자산의 탄소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향후 신한금융은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는 SBTi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 자체적 탄소 배출량을 2030년 46%, 2040년 88%까지 감축할 예정이며,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은 2030년 38%, 2040년 69%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검증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를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기구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자본 투자, 기업/산업에 대한 친환경 설비 전환 등 친환경 금융 지원을 확대해, 2050년까지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Zero’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한금융은 탄소 배출 측정에 대한 글로벌 표준 수립 이전부터 국내 탄소 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업체 총 1042개 대상으로 그룹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감안한 탄소배출량을 산출 및 관리하는 DB를 구축해 왔다.

앞으로 ‘Zero Carbon Drive’의 과학적 추진을 위해 탄소회계 금융협회(PCAF)가 제시하는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의 탄소배출량 측정 모형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며, 배출량 감축 목표를 국제적으로 검증 받기 위해 SBTi, PCAF 가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 국가들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을 비롯, 한국, 일본은 2050년까지,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선언했다. 또한 HSBC, Barclays(바클레이스), ANZ 등 글로벌 금융사들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사업 내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2021년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글로벌 운영위원회 Asia Pacific Banking 부문 대표를 배출하는 등 친환경 금융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동아시아 금융 그룹 최초 신한금융, 'Zero Carbon Drive' 선언 - 핀테크경제신문 )
https://ift.tt/3f4luIm
비즈니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