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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 2020

면역 관심 커지자…백화점 '향균 주방 용품' 잘 팔렸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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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관심 커지자…백화점 '향균 주방 용품' 잘 팔렸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고객이 주방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향균 기능이 있는 주방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항균 제품을 포함한 키친웨어 장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0%로 신장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키친웨어 제품은 34%의 신장률을 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만큼 집에서 자주 쓰는 물건도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진 것으로 신세계백화점은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쿠첸프로피’의 도마는 침엽수림 소재를 압축하여 제조한 제품이다. 세균 번식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나무 도마로는 처음으로 항곰팡이 인증을 보유했다. 얇고 가벼워 사용이 편하고 식기 세척기 사용까지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피큐리언 800시리즈 도마 5종 세트, 가격은 37만3000원이다.

‘필리가’의 항균 도마는 세균 번식 억제에 탁월한 캄포나무로 제작했다. 호주 장인들이 100% 수공예로 만든 상품으로 가격은 14만9500원. 또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실리트’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제품이다. 조리 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각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고 세균의 성장과 번식을 막아준다. 대표 상품은 실라간 엑센트 냄비 4종 세트 180만9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리빙관 1층, 하남점 지하 1층에서는 오는 5일까지 실리트 주방용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

‘스켑슐트’는 1906년부터 이어온 장인의 방식으로 핸드메이드 생산을 유지해 온 스웨덴 전통 무쇠 주물 브랜드다. 에나멜 코팅을 포함한 모든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은 친환경 무쇠 주물이 특징으로, 세척 시 물로만씻어낼 수 있어 친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대표 상품은 트래디셔널 웍 25㎝ 33만8000원 등이 있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주방팀장은 “최근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위생과 관련한 주방용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은 달라지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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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2, 2020 at 05: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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