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03 09:03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가 내년부터 파운드리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3일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NH證 "삼성전자, 내년부터 파운드리 성장 본격화… 목표주가 9만원" - 조선비즈 )도현우 연구원은 "최근 파운드리 업황이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머신러닝, 고성능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ARM 아키텍처를 채용한 신개념 프로세서 등 수요가 양호하나 공급은 제한적"이라며 "천문학적 투자 금액을 부담하고 공정을 개발할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에 불과하다"고 했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관련 투자가 올해 6조원에서 내년 12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늘 대만 업체에 생산을 맡기던 GPU 1위 업체 엔비디아가 RTX30시리즈 대부분을 삼성전자에 위탁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AMD, 인텔 등이 새로운 고객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삼성전자 비메모리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22조2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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